披却蓑衣翁自漁 靑荷包飯柳穿魚 歸來獨坐蓬窓底 日與一溪雲水居 도롱이 벗어버리고 늙은이 고기 잡아, 연잎에 밥을 싸고 고기는 꿰었다네. 나 홀로 돌아와 초가집에 앉아서는, 날마다 시냇가 구름과 물 따라 거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