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호가 달밤에 남곽南郭의 친구가 거문고를 가지고 찾아오자 두보杜甫의 시를 차운하여 지은 시이다. ……不恨知音少 君琴我以詩 지음知音이 적다고 한스러워 말게, 그대가 금琴을 뜯으면 나는 시를 지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