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선녀는 중국 고대 신화 속의 신선으로, 민간에서 아름다움과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에도 마고선녀의 전설이 깃든 장소가 많은데, 낙동강에서 마고가 머리를 감았다고 하며, 설악산 비선대와 안동마모골에는 마고가 목욕을 하고 갔다는 이야기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