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옥션 제14회 미술품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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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 037

존재 存齋 위백규 魏伯珪 1727-1798
서간 書簡
1797년(정사)
종이에 먹
36x44cm
액자/추정 KRW 1,500,000-2,500,000

존재 위백규는 전라도 장흥長興의 실학자로, 고창高敞의 황윤석黃胤錫, 화순和順의 하백원河百源, 순창淳昌의 신경준申景濬 등과 더불어 호남의 4대 실학자로 일컬어진다.
위백규는 심성론·이기론에서는 전통 성리학자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정현신보政絃新譜』 등에서 당시의 현실을 세세하고 적나라하게 비판하고 있어 실학자적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며, 향촌사회 개선론을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