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게보기 |
여초 김응현이 본인의 선조이자 조선 중기 문신이었던 선원 김상용 仙源 金尙容(1561~1637)의 좌우명 座右銘을 쓴 것이다.
-
月盈則缺 器滿則覆 亢龍有悔 知足不辱
勢不可恃 欲不可極 夙夜戒懼 臨深履薄
달은 차면 기울고, 그릇은 차면 엎질러진다.
승천한 용도 후회가 있다고 하였으니, 만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는다.
권세는 믿어서는 안되며 욕망은 지극히 누려서는 안된다.
밤낮으로 경계하고 두려워하여서 깊은 못에 임한 듯이 하고 얇은 얼음을 밟는 듯이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