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추선은 근대기에 활동했던 기생서화가이다. 한성권번 소속이었으며 서화에 능했다는 기록이 있다. 소화11(1936년)에 일본인 관광객들을 위해 제작된 안내 책자인 『신판대경성안내 新版大京城案內』라는 책자에 한성권번 소속 박추선의 얼굴 사진이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