筆精墨妙王右軍 澄懷臥遊宗少文 叔明絶力能扛鼎 五百年間無此君 오묘한 필력의 왕우군王右軍(왕희지) 맑은 생각으로 도를 들여다본다는 종소문宗少文(종병宗炳 : 남조南朝 송대의 화가) 왕숙명의 절륜한 힘은 정鼎도 불끈 들어 오백년동안 견줄 사람 없도다. 소치 허련이 원대 서화가 예찬倪瓚(1301-1374)의 「제왕숙명암거고사도 題王叔明岩居高士圖」를 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