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옥션 제17회 미술품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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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 029

삼수헌 三守軒 : 편액 -

나무에 서각, 채색
73x150cm
편액/추정 KRW 3,500,000-7,000,000

본 출품작은 조선 후기 문인 이휘원李輝遠(1706-1775)의 당호인 삼수헌三守軒이 새겨진 현판이다.
이휘원의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자실子實, 호는 삼수헌三守軒이다. 순암 안정복順庵 安鼎福(1712-1791) 등과 주고 받은 글의 내용을 『순암집順菴集』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사당 김낙행九思堂 金樂行(1708-1766)의 재종 자형이었다는 기록과 김낙행과 주고 받은 간찰이 전하나 이휘원에 대한 자세한 행장은 전해지는 것이 없다. 저서로 『삼수헌집三守軒集』과 『안릉가훈증보安陵家訓增補』, 『관성록觀省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