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미술품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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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 040

자치통감강목집설 資治通鑑綱目集說 : 상고당 김광수 소장 -
종이에 목판인쇄/책
추정 KRW 3,000,000-6,000,000

자치통감강목집설은 명明의 학자 부안扶安이 찬집하고 안굉晏宏이 교보하여 가정嘉靖 8년(1529년)에 간행한 책으로 완본은 전 59권 40책으로 구성되어있다. 출품작은 자치통감강목집설 명가정간본明嘉靖刊本 목판본 제24권으로 진陳나라 지덕至德2년/개황開皇4년(584년) 부터 수隋 대업大業 3년(607년)까지 약 24년의 역사가 기록되어있다.
책의 권두에는 명나라 제2대 로왕潞王인 주상방朱常淓(1608–1646)의 장서인 ‘경일주인敬一主人’, ‘로국세전潞國世傳’, ‘중화보中和甫’가 날인되어있으며 조선 최고의 수장가이자 감식가, 서화가였던 상고당 김광수 尙古堂 金光遂(1699-1770)의 장서인이 날인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