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미술품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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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 075

우봉 又峯 조희룡 趙熙龍 1789-1866
묵란 墨蘭
종이에 수묵/액자
21.7x25.7cm
추정 KRW 10,000,000-20,000,000

昨日天女下雲峰, 帶得花枝灑碧空,
世上凡根與凡葉, 豈能安頓在基中
어제 낮 선녀가 운봉에 내려, 띠두르고 꽃가지 하늘에 뿌리니,
세상의 범상한 뿌리와 잎들이 어찌 그 중에 곱게 끼일까.